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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韓 고급 여성인력 많아…굉장한 경쟁력"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2014-03-28 01:58 송고 | 2014-03-28 02:49 최종수정

캐시 마츠이 골드만삭스 아시아조사분석부 공동대표는 28일 "한국은 고급 교육을 받은 여성 인력이 많기 때문에 여성의 경제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면 한국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굉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츠이 대표는 이날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위미노믹스(Womenomics) : 여성 인력 고용 확대와 한국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위미노믹스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비율 증가와 경력단절 방지를 통해 한 국가의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경제이론이다. 마츠이 대표는 지난 1999년 이 개념을 처음 창안했다.

마츠이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여성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 육아, 탁아시설·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투자·규제 완화 △ 기업의 육아 지원 확대 △ 탄력근무 시간제의 확산 △ 남녀고용평등과 임금차별금지법의 보다 엄격한 적용기혼 여성에 대한 세제 개편 등을 제안했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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