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우크라이나 지원·러시아 제재 법안 통과

(워싱턴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날 상원은 구두 투표를 통해 이 법안을 통과시켰고 하원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99표, 반대 19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처리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10억 달러 상당의 대출담보를 제공하고 1억 5000만 달러의 원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부패, 인권침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제재 조치를 승인하는 내용도 담겼다.

양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들이 러시아의 침략이 계속될까봐 우려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미 의회가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법안통과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에 통과시킨 법안들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양측의 조율을 거쳐 통합법안을 마련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받으면 발효된다.

ungaunga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