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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발레단 합동 첫 무대, 오늘 강동아트센터

발레STP협동조합, 70분간 5개 레퍼토리 공연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3-25 05:55 송고 | 2014-03-25 08:2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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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발레단이 뭉친 '발레STP협동조합'의 첫번째 무대가 25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정원의 밤', '파드갸르트', '대한민국 NO.1 댄서 이광석 쿰바카', '호두까기인형 중 그랑 파드되', '질주' 등 5개 페러토리를 70분간 관람할 수 있다.

발레STP(Sharing Talent Program)협동조합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서울발레씨어터( ˝ 김인희), 이원국발레단( ˝ 이원국), 서(SEO)발레단( ˝ 서미숙), 와이즈발레단( ˝ 김길용) 등 5개의 민간 직업발레단이 모인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유니버설아트센터, 과천시민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마포아트센터 등 각 지역에 위치한 공연장의 상주 단체로 활동하면서 함께 무대에 선다.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횟수가 늘어 무용수 복지와 생활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공립 예술단체에 집중되는 국가보조사업도 발레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민간단체에 균형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인희 STP협동조합 이사장은 "발레STP협동조합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민간단체에 균형있는 지원과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공연에 여러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발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일이 흔치 않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레STP협동조합의 공연은 25일에 이어 5월15일, 8월26일 총 3회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티켓 예매 강동아트센터(02-440-0550), 인터파크(1544-1555). 공연 문의 (02)2263-4680.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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