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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 한류열풍 잇는다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4-03-24 05:05 송고 | 2014-03-24 06:36 최종수정
사진제공=안동시청 © News1

경북 안동의 전통문화가 한류열풍을 잇고 있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 하회마을과 장승 그리고 김종흥 선생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팔백년의 미소'가 최근 중국·진강서진도 국제기록편대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중국 웨이하이 부서용문화매체가 안동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다룬 작품으로 중국 뿐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됐으며, 프랑스 등 4개국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중수교 20주년인 2012년 중국과 인연을 맺은 김종흥 선생은 중국 산동 위해시 최초의 한국문화테마파크인 '한락방(韓樂坊)' 장승공원 조성에 기여했다.

공원에는 하회탈 장승과 우리 전통장승이 설치돼 있다.
인구 250만여명인 중국 위해시는 삼국시대 장보고 장군이 국제무역을 맺은 곳으로 유명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류열풍이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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