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 농업발전전략, 공공행정의 투명성 등에 대한 강의와 기관방문, 현장견학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지방자치, 한국의 지방공공재정 등 2개 분야에 대해서는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연수단은 농촌경제 활력화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방문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농산물 상품거래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 경북 포항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마을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마을도 탐방한다.
임채호 연수원장은 "이를 계기로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행정체계가 전 세계에 '행정한류'로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원은 우간다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초청연수과정을 운영해왔다.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 있는 우간다는 1963년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교민 300여명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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