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오늘 11시 선발 출격…고든 1번 푸이그 2번

본문 이미지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 AFP=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 AFP=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2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이날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리조나와 5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지난해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3.00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리조나전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시즌 류현진을 상대로 맹타를 휘두른 A.J. 폴락(13타수 5안타 2볼넷), 애런 힐(8타수 5안타), 폴 골드슈미트(14타수 7안타 5타점)도 나란히 출전한다. 2년 차 류현진이 이번 시즌 이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포인트다.

애리조나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이다. 2009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이힐은 지난시즌까지 5시즌동안 61승 5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는 애리조나로 팀을 옮겨 팀의 3선발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리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8승 10패 평균자책점 3.99). 케이힐은 지난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4번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 '다저스 킬러'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디 고든(2루수)을 톱타자로 내세워 애리조나를 공략한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우익수)-핸리 라미레즈(유격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A.J. 엘리스(포수)-마이크 백스터(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류현진 순으로 포진했다.

애리조나는 폴락(중견수)-힐(2루수)-골드슈미트(1루수)-마틴 프라도(3루수)-미겔 몬테로(포수)-마크 트럼보(좌익수)-헤라르도 파라(우익수)-디디 드레고리우스(유격수)-케이힐로 라인업을 구성, 다저스를 상대한다.

yjra@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