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세계 최초 RNA꼬리 측정기술 개발

(대전충남본부=뉴스1) 김달아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IBS RNA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RNA꼬리 측정기술. © News1

</figure>IBS(기초과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신희섭)는 RNA연구단(단장 김빛내리)이 RNA꼬리 측정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꼬리서열분석법(TAIL-seq)이라고 불리는 이 측정기술은 전령 RNA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인 긴 아데닌꼬리를 마치 책 읽듯 문자로 해독해 분석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된 기술은 기존 방법들에 비해 광범위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생명체의 유전자 조절 원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 도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전령 RNA는 모든 생명 활동에 핵심이 되는 물질로, 어떻게 변형되는지에 따라 세포의 운명이 바뀔 수 있어 번형의 종류와 길이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새로 개발된 꼬리서열분석법은 기존에 파악하기 힘들었던 생명 현상을 해석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일자로 발간되는 셀(Cell)의 자매지인 몰리큘러 셀(Molecular Cell, IF 15.28) 표지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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