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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테러 진압할 '사이버보안관' 339명 탄생

미래부, 20일 '사이버 보안전문단'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3-19 02:59 송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와 사이버테러를 방어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관' 339명을 출범시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이버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등 실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 339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전문단' 발대식을 20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에 설립되는 '사이버 보안전문단'은 정보보호 관련분야 5년 이상 근무자,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정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이수자,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관련 기술·관리·물리적 조치사항 전문지식 보유자 등으로 구성됐다.

사이버 보안전문단은 앞으로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류재철 회장을 단장으로 신종 사이버 금융사기, 소프트웨어(SW), 웹, 모바일, 데이터 복원 작업(포렌식), 지능형 지속 보안 위협(APT) 등 분과별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 등 중대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단원 중 일부는 공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조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20일 발대식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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