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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장관, 학부모단체 대표와 간담회

선행교육 규제·대입 간소화 방안 등 교육 현안 의견 교환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4-03-18 01:16 송고 | 2014-03-18 02:00 최종수정
서남수 교육부 장관. /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8일 서울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10개 학부모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 장관이 학부모 단체 대표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 장관과 학부모단체 대표들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및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 장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교육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폭력 예방, 예술·체육·인성교육 강화, 대학입시 간소화, 돌봄기능 강화, 교육비 부담 경감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러한 정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오는 2학기부터 도입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가 필요하다"며 "학부모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 단체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자율교육학부모연대,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학교를사랑하는전국학부모모임 등 10개다.


andre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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