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주민, 러' 귀속 주민투표 95.5% 찬성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4-03-16 22:00 송고 | 2014-03-16 22:37 최종수정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95%가 넘는 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카일로 말레셰프 크림 공화국 주민투표 위원장은 개표가 50% 이상 진행된 결과 95.5%(투표율 85%)가 러시아 귀속안에 찬성한다고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투표자 가운데 우크라이나 소속으로 남기를 바라는 유권자는 3.5%, 무표효는 1.0%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식 투표 결과는 17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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