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행인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 김모(30)씨를 구속하고, 윤모(2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1월 26일 오전 6시55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길거리에서 귀가중이던 김모(30)씨를 폭행,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싸움을 말리던 김씨의 친구(31·여)를 폭행해 뇌진탕, 치아골절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해 길을 걷던 중 처음 본 김씨 일행이 시끄럽게 군다며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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