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영입 막는다?

본문 이미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의 기성용(25).  © 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의 기성용(25). © News1

기성용(25)이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 중인 선덜랜드 AFC의 완전 영입 시도를 원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막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영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미드필더 기성용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원소속팀으로 복귀해야 한다.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47·우루과이) 감독은 이미 완전 영입 희망을 공언했지만, (2월 4일) 미카엘 라우드롭 감독(50·덴마크)을 경질하고 게리 몽크(35·잉글랜드)를 (선수 겸 감독대행으로) 선임한 스완지는 (선덜랜드의) 기회를 좌절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가 셀틱 FC에 이적료 616만 파운드(약 109억6600만 원)를 지급하고 기성용과 맺은 계약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선덜랜드의 기성용 임대는 5월 31일까지다. 독일 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기성용의 현재 시장가치를 570만 파운드(약 101억4685만 원)로 평가하면서 이번 임대에 완전 영입 우선 조항은 없다고 전하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기성용이 라우드롭의 장기 계획에는 없었지만, 아직 몽크 감독 밑에서는 미래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물론 '선수 겸 감독대행'이라는 보기 드문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몽크의 미래 역시 불투명하지만, '데일리스타'는 기성용에 부정적이었던 라우드롭이 경질됐음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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