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아이스하키 '에이스' 김원중과 열애설

본문 이미지 - 대명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대명상무 페이스북)과 김연아. © News1
대명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대명상무 페이스북)과 김연아.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30)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선수로 안양 한라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활동 중이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때는 2012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한 때 방황하던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출전을 결심, 다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그때 김연아와 김원중이 만난 것이다.

이 매체는 김원중 지인의 말을 빌려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고 둘의 관계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함께 빙상 종목에 몸 담고 있다는 것 외에도 국가대표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많은 공감과 이해가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왕 김연아도 여자였군. 사랑하니까 너무 예뻐보인다", "김연아도 드디어 열애설이 터졌군", "김연아랑 김원중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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