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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착한주유소' 공모사업 선정

가짜석유 원천봉쇄, 유가보조금 투명화에 기여 할듯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2014-03-05 05:09 송고

전남 순천시는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 정품·정량관리체계시스템을 통한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7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는 총 102개 기관이 접수, 1차 66개 선정 후 최종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순천시의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은 가짜석유, 물량 속이기, 유가보조금 횡령 등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유소에 대한 불법유통 원천봉쇄를 목표로 하는 시스템이다.

ICT기반의 센서기, 전자인식, 지문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석유유통 관리체계의 혁신으로 불법유통 원천봉쇄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한 유가보조금 투명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ICT기반을 주유소 현장에 융합 접목하여 새로운 시스템 기술 창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착한주유소 만들기'사업을 3월에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품정량 석유유통 구조개선으로 시장기능 활성화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공모에는 순천시,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특허청, 환경부, 강원도, 부산, 인천시, 전북도 등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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