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박근혜정부 1년'은?

靑, 朴대통령 취임 1주년 앞두고 페이스북에 소개

본문 이미지 - 숫자로 보는 박근혜정부 1년(청와대 제공) © News1
숫자로 보는 박근혜정부 1년(청와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공식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숫자로 보는 박근혜정부 1년'이란 제목의 이미지 자료를 게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꼭 '365일'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1년간 참 많은 노력과 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이날 공개한 '숫자로 보는 박근혜정부 1년' 자료의 주요 내용.

△1: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 대통령.

△3: 박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신년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 방침과 함께 그 3대 추진전략으로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개혁과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 내수경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내수·수출의 균형을 제시.

△12: 올해(2014년)부터 만 12세 어린이에 대한 12종의 필수예방 접종이 무료로 제공됨.

△15: 박 대통령은 지난 1년 간 각종 행사에서 빨간색 옷을 15회 입음.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작년 7월11일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 당시 처음 빨간색 상의를 입은데 이어, 같은 달 17일 관광진흥확대회의 때도 같은 옷을 입고 나와 "경제에 많은 열정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빨간색 옷을 입고 나왔다. 앞으로 난 이 옷을 '투자활성화복'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음.

△20.4: 2012년 기준 32.2%였던 가정폭력 재범률이 박근혜정부 첫 해인 2013년엔 11.8%로 20.4% 감소.

△29: 박 대통령은 취임 후 29개 나라의 정상들과 33회 회담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각국과 70여건 경제 분야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89: 박 대통령은 작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총 89회의 회의를 주재.

△101: 작년 10월에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과 의경 등 모두 101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 출범.

△4000: 박 대통령이 작년 3월13일 농축산물 가격동향 점검 및 유통전문가 간담회 참석 등을 위해 양재동 농협 하나로 클럽을 방문했을 때 소지했던 보라색 누비지갑의 가격이 4000원. 박 대통령은 당시 클럽 내 직거래 장터에서 감자, 딸기, 전호나물, 돼지고기 등을 구입한 뒤 해당 지갑에서 돈을 꺼내 값을 지불하는 모습이 보도돼 화제가 됐고, 이후 해당 지갑을 만든 국내 중소업체에서도 모든 상품이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5747: 지난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창조경제타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5747건.

△111209: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지난 1년간 해외순방을 위해 비행한 총거리가 11만1209㎞.

△220644: 박 대통령이 취임한 작년 2월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년간 청와대를 다녀간 일반인 관람객 수가 22만644명.

△2013년 6월19일: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에 대한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가 작년 6월19일부터 시행됨.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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