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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000억 규모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운영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2-23 03:22 송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 디지털콘텐츠 업체의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조성·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2017년까지 4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사업 1차년도인 올해 미래부가 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재원에서 나머지 500억원을 조달한 1000억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디지털콘텐츠의 창업, 제작,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4~5개의 투자조합을 결성해 컴퓨터그래픽(CG), 3차원(D), 가상현실, 홀로그램, 스마트콘텐츠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 미래부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주간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하고, 모태펀드 출자심의위원회를 통해 4월초 펀드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선정된 운용사를 통해 민간재원을 조달해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이르면 6월에는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며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 한국벤처투자 지하 1층 블루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의 홈페이지(www.k-vic.c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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