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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김연아 채점 의혹…문대성 앞으로 역할할 것"

"IOC 선수위원으로 국제스포츠계서 영향력 키워나가야"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02-21 00:21 송고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4.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1일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탈당한 문대성 의원을 복당시킨 것과 관련, "문 의원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있는 만큼 대한민국 체육계를 위해 일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 복당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오늘 새벽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잘하고도 이렇게 밀렸는데 과연 채점이 제대로 된 것이냐 하는 의혹이 있다. 바로 이런 것이 국제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계속 키워나가야 하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문 의원이 IOC 선수위원으로 이런 부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저희들이 복당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논문 표절 논란이 있지만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앞으로 강화시켜 나간다는 측면을 고려해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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