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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박원순 한 번 더 당선되는게 새정치"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4-02-19 01:15 송고

최근 피선거권이 회복된 노회찬 전 정의당 공동대표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새 정치가 아닌가 싶다"고 19일 밝혔다.

노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박원순 시장은 당적은 민주당이지만 민주당을 넘어선 시장으로 실제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될 때도 무소속 후보였을 뿐만 아니라 4개 야당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당선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노 전 대표는 "2011년 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있을 때 제가 박 시장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이었고 선거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제가 볼 때는 아직 품질보증기간이 끝나지 않았고 또 2년 만에 제가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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