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간 전남 신안군 하의면의 한 염전에서 노예처럼 일하다 구조된 한모(60)씨가 경찰에 제출한 자필서. 초등학교 1학년을 중퇴한 한씨는 맞춤법이 틀린 채 '주인 안때렸다' '돈받았다'는 내용을 유독 강조했다© News1 박준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