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청주시의 한 광고회사인 (주)태양커뮤니케션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대형 전광판에 개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태양커뮤니케이션) © News1

충북 청주의 한 광고업체가 14일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과 ‘호국선열의 넋을 기립니다’라는 문구를 대형 전광판에 개제해 눈길을 끌고있다.(주)태양커뮤니케이션은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항일 운동을 벌인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로 기억하자는 역사인식문화 확산에 따른 것으로 광고게재 이유를 설명했다.

김용덕 대표는 "오늘이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를 일본 속국으로 만들려고 전쟁을 이르킨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사망한 날임을 모른 채 젊은이들이 밸런타인데이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 안중즌 의사의 단지된 손도장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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