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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청소년수련관 이용률 '99%'

(양양=뉴스1) 엄용주 기자 | 2014-02-13 02:36 송고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1월14일~2월4일까지 총 873명이 수련관을 이용했으며 그 중 중고생 451명(57%). 초등학생 410명(46.9%)으로 청소년 98.6%가 이용하고 있다.
이는 관내 청소년 인구 4280명 중 20%가 이용한 수치다.

주요 이용시설은 중학생의 경우 인터넷실, 체육관이며 고등학생은 포켓볼실과 댄스연습실 등이다.

또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의 이용이 약 3배 많다.

시설사용료는 청소년에 대해서 모두 무료다. 단, 일반사용자의 경우 평일·주말·공휴일을 분리해 사용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은 28일까지며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청소년들의 학습 및 휴식처, 다양한 체험장으로서 높은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양양읍 서문리 2694㎡ 부지에 60억을 투입해 학습정보, 동아리실, 레크레이션 등과 암벽등반 연습장을 갖춘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시설이다.


yong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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