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재우 트위터 제공) © News1
결승 2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한국 모굴 스키 '신성' 최재우(20·한국체대)가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재우는 11일 트위터(@Jaewoo94)에 자신의 연기 사진을 올리며 "아쉬웠던 첫 번째 도전이 끝났다.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고 얻은 것이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평창때까지 더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최재우는 이날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에 참가해 20명 중 10위로 결선 2차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나, 2차전 연기 도중 게이트를 벗어나면서 아쉽게 실격처리됐다.
결선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한국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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