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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했는데 파이널이라니"...쇼트트랙B파이널은 무엇?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2-10 12:59 송고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이한빈이 신다운을 격려하고 있다. 이한빈은 어드밴티지로 결승에 진출했다. 2014.2.1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한국 쇼트트랙 선수 박세영, 신다운 등이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쇼트트랙B파이널'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세영과 신다운은 10일 오후 8시부터(한국시간) 진행된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전 1, 2조 경기에서 각각 탈락하면서 B파이널에 출전하게 됐다.

쇼트트랙 B파이널은 결승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이 순위를 가리기 위해 벌이는 순위결정전이다.

메달권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들이 순위를 결정짓는 이유는 결승전에서 여러 명이 실격해 금·은·동 메달에 해당하는 선수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실제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는 중국의 왕춘루가 실격하고 캐나다의 이사벨 샤레스트가 완주하지 않아 결승에 참가한 4명의 선수 중 2명의 선수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동메달은 B파이널에서 1등을 기록한 한국의 전이경에게 돌아갔다.


doso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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