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싱글 루지에 출전한 김동현이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에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차시기에서 역주하고 있다.2014.2.1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루지 싱글에 도전한 김동현(23·용인대)이 생애 첫 올림픽 1인승 경기에서 35위를 마크했다.김동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4차 레이스에서 53초780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1-4차 레이스 합계 3분36초385로 39명 중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지난 1차 레이스에서 54초207(36위), 2차 레이스에서 54초603(35위), 3차 레이스에서 53초795(34위)를 기록했다.김동현은 갈수록 좋은 성적을 올리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금메달은 독일의 펠릭스 로흐(3분27초526)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알베르트 뎀첸코(3분28초002) ,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아르민 죄겔러(3분28초797)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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