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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2014] '푸틴과 염문설' 카바예바, 성화 봉송…샤라포바, 이신바예바도 등장

봉송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2-07 19:28 송고 | 2014-02-07 20:18 최종수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때 염문설이 있었던 리듬체조 스타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가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AFP=News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때 염문설이 있었던 리듬체조 스타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자 중 한 명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카바예바는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에 성화 봉송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6명의 성화 봉송자 중 카바예바는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미녀새' 엘레나 이신바예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카렐린 등에 이어 4번째 주자로 나왔다.

카바예바는 성화 점화자인 피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리나 로드니나와 아이스하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블라디슬라프 트레티야크에게 성화를 넘겼다.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카바예바는 2007년 총선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 현재까지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러시아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모스콥스키 코레스폰텐트'가 푸틴이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하고 카바예바와 재혼한다는 보도를 했다가 편집장이 공개 사과하고 결국 문을 닫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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