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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소치올림픽 시작부터 삐끗…러시아 자존심 금간 개막식

(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 2014-02-07 18:48 송고 | 2014-02-07 18:57 최종수정

세계인이 기다려온 겨울 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강한 러시아'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됐던 개막식부터 삐끗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하지만 선수단 입장 전 개막식 초반에 실수가 발생했다.

개막식이 열리자 경기장 중앙에는 다섯 개의 눈꽃 모양의 조명이 켜졌다. 이 조명은 차츰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 형상을 갖춰갔다.

그러나 오른쪽 상단의 눈꽃 조명이 제대로 켜지지 않아 오륜기가 아닌 '사륜기'에 그치고 말았다.
올림픽 준비에 약 510억달러(약 55조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은 결과치고는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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