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가족 품에

(광주=뉴스1) 한지호 기자 = 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오전 9시33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공원 주변을 돌아다니던 지적장애인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 장애인의 신원과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얼굴을 촬영하는 모바일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 장애인의 신원은 백모(50)씨였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사는 백씨는 2011년 8월 20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백씨를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백씨는 2년여 만에 가족들의 품에 안겨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찰이 모바일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인의 가족을 찾아 준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jh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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