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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화재 차량서 80대男 숨져… '자살 추정'(종합)

(홍천=뉴스1) 이예지 기자 | 2014-02-03 08:43 송고
홍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 5분께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김모씨(81·경기 안양)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홍천소방서 제공)© News1 이예지 기자

강원 홍천군의 한 공터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홍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 5분께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김모씨(81·경기 안양)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불을 끄던 중 사람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퇴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불에 탄 차량 안에서 시너 냄새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아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 5분께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김모씨(81·경기 안양)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홍천소방서 제공)© News1 이예지 기자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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