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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박찬구 회장 운전기사가 자료 빼갔다"..고소

회장 비서실 자료 유출 혐의로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02-03 05:24 송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오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운전기사인 부장 A씨와 보안용역직원 B씨에 대해 자료 유출 혐의 등으로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회장 비서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룹 회장실 보안용역직원인 B씨가 금호석유화학 부장 A씨의 사주를 받아 비서실 자료를 몰래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며 "불법적으로 유출된 자료들이누군가에 의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공격하는 데 활용돼 온 것으로 보고 보안용역직원 B씨와 이를 사주한 금호석유화학 부장 A씨를 ‘방실침입 및 배임수·증재죄’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운전기사 A씨 등이 자료를 유출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도 공개했다.
© News1


xpe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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