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시의 개발구상안에 따르면 서구청 주변 가칭 연희역세권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기존 상권과의 연계개발을 유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포컬처센터로 개발한다.
스포컬처센터는 스포츠와 문화시설이 결합된 것으로 연희역세권에 소규모 오피스텔, 지역문화시설, 실내 및 키즈(kids)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각 시설마다 광장 등 오픈스페이스를 둬 주민들의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다.
경인고속도로변 석남역세권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역이 설치되는 더블역세권을 활용한 글로스센터(Growth Center)로 개발 콘셉트를 설정했다.
이곳에는 아울렛, 패션스트리트 형성, 멀티플렉스, 웨딩 및 행사위주 소규모 컨벤션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석남사거리·건지역세권은 병원 및 교육업종 위주의 상가, 가로변 소매상가, 운동시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시설 등이 입지하게 된다.
시는 또한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루원시티 경계부터 가좌I.C 구간은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에 대비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키로 했다.
현재 이 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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