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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현실불만-이상만 추구 '파랑새증후군' 겪는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1-24 06:34 송고
파랑새증후군© News1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파랑새증후군’에 빠져있는지 곰곰이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7%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파랑새 증후군이란 벨기에 극작가이자 수필가인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의 주인공에게서 유래된 것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을 가르킨다.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은 장래의 행복만을 몽상할 뿐 현재의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 사람에게서 더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랑새 증후군의 대처법은 먼저 불안감의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 원인을 찾아내야만 그에 따른 해결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둘째로 중장기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단기목표도 좋지만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이다. 혼자 있기보다는 모임에 나가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미든 업무든 가리지 말고 열심히 해보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파랑새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랑새 증후군, 처음 듣네",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해서 피터팬 증후군인 줄 알았네", "파랑새 증후군, 별 게 다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hjcho10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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