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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매체 "안현수, 소치서 금메달 확실시"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4-01-17 05:24 송고 | 2014-01-17 06:00 최종수정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 © News1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다가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팀에 확실하게 금메달을 안겨줄 선수로 분류됐다.
러시아 일간지 '모스콥스키 콤소믈레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이번 대회 성적을 예상하는 기사에서 쇼트트랙의 안현수가 금메달 안정권에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특히 안현수에 대해서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의 3관왕과 세계선수권 5년 연속 금메달 등의 경력을 언급하며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매체는 안현수와 함께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반 스코브레프, 봅슬레이의 알렉산드르 줍코프, 스켈레톤의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 등을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으며 이번 대회 러시아의 금메달을 6-7개로 예상했다.
2010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11위에 그쳤던 러시아가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6~7개의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한국과 함께 5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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