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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정창수 양구군의장

(양구=뉴스1) 황준 기자 | 2014-01-16 19:59 송고 | 2014-01-17 04:45 최종수정
정창수 양구군의장 © News1

정창수 양구군의장은 16일 “올 한해는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계속적인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뉴스1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회기의 운영상황 공개를 위한 의회 방송시스템을 개선하고 실시간 의정 안내, 군부대 지역 피해 최소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는.

▶지난해에는 군민의 의정에 대한 알 권리 충족 및 소통의 회보 발행을 분기별로 실시했다. 또한 매월 ‘희망 행복의정’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군부대 인근의 포사격장의 피해 해결을 위해 강원발전연구원에 팔랑리 포사격장 등 환경영향분석 및 대책마련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그 외로 냉천골 공원 의정헌수원을 조성하고 배낭여행 중심의 해외연수를 펼쳤다.

-상반기 의정활동 방향은.

▶올해에는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계속적인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이를 위해 회기의 운영상황 공개를 위한 의회 방송시스템을 개선하겠다. 또한 군민들을 위해 실시간 의정 안내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에 힘쓰겠다.

특히 군부대 지역의 특성상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지원안을 입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회와 국방부 방문을 통해 건의하겠다.

또한 희망·행복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

-의회를 이끌며 가장 보람있던 일과 아쉬웠던 일은.

▶1년 7개월 동안 운영한 ‘팔랑리 포사격장 피해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를 통해 군부대 지역의 피해를 완전히 줄이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사격장 이전결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올해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6대 양구군의회도 6개월여 남았다. 더 낮은 자세, 더 뜨거운 열정과 초심으로 돌아가 끝까지 군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우리 의회가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향상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일하는데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hjfpa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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