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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K팝 홀로그램 전용 공연장' 개소

(서울=뉴스1) 허재경 기자 | 2014-01-16 0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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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K팝 홀로그램 상설 전용공연장'을 17일 서울 동대문 롯데피트(9층)에서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93억원(KT 83억원, 미래부 10억원)을 들여 마련된 이 공연장은 총 500평 규모에 홀로그램 콘서트홀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홀에는 YG엔터테인먼터 소속 한류스타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빅뱅의 '배드보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홀로그램이 1일 8회 유료 공연된다.

또한 스타와 함께 동승한 느낌을 주는 '증강현실 엘리베이터'와 공연도중 벽체가 개방되는 콘스트홀내 '다이나믹 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등에선 색다른 가상공간의 환상도 체험할 수 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및 콘텐츠가 융합된 정책 추진으로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 콘텐츠 생성 토양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국내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진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외국에서 통하는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며 "한류를 대표하는 K 팝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하는 이 프로젝트는창조경제 사례로 꼽힐 수 있다”고 말했다.


heo0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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