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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탑 100도 돌파…역대 최고액

연말연시 캠페인 55일만에 3162억원 모금
기업기부 114억원·개인기부 334억원 늘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1-13 01:37 송고 | 2014-01-13 01:42 최종수정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이 101.7도를 가리키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News1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온도탑'이 13일 100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20일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55일만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모금액이 3162억원으로 집계돼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01.7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온도탑은 올해 캠페인 모금목표액 3110억원의 1%에 해당하는 31억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캠페인 같은 시점의 2714억원보다 448억원이 많은 액수로 지난해 전체 모금액인 3020억원보다도 많은 액수다.

현재까지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보면 기업기부금 2206억원(69.8%), 개인기부금 956억원(30.2%) 등이다.

지난해 캠페인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업기부는 114억원, 개인기부는 334억원 등이 늘었다.

올해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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