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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학군단 대상 주한미군 첫 여사령관 강연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해군사령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1-08 07:02 송고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해군사령관.(숙명여대 제공) © News1


숙명여자대학교는 8일 오전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해군사령관(준장)이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숙명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프란케티 사령관은 이날 '리더십과 라이프밸런스'를 주제로 강연했다.

프란케티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첫 여성사령관으로 지난해 9월 취임했다. 그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해군학군단(NROTC)을 거쳐 임관했다.

지중해와 북대서양에서 구축함 함장, 구축함 전대장 등을 역임했고 대서양함대 사령부, 합동참모본부 등에 근무해 현장과 정책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숙명여대 학군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첫 여성학군단과 주한미군 최초 여성사령관이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여군으로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설 3년을 맞는 숙명여대 학군단은 총 55명의 여군장교를 육성했고 그동안 2012년 군사훈련 종합 1위, 2013년 51기 전체수석 임관자 배출(박기은 소위) 등 성과를 거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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