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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상에 가요계 동료들 위로 잇따라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4-01-07 00:17 송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 News1 이광호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부친상, 조부모상을 당했다. 가요계 동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특을 위로하는 글을 잇따라 남겼다.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7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특) 형님, 분명 (아버지와 조부모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어요"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노을 역시 자신의 트위터(@No_Eul)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기 힘들겠지만 힘든 때일수록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지숙(@Jisook718)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특을 위로하는 FT아일랜드 이홍기, 레인보우 지숙, 노을, 2AM 조권 트위터. © News1

앞서 처음 비보가 날아든 6일에는 2AM의 조권이 "이특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외에 2PM의 찬성, 비스트 윤두준 등이 "이특 형님, 힘내세요"라며 이특을 위로했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0분쯤 이특의 아버지인 박모(57)씨와 할아버지(84), 할머니 천모(79)씨 등 3명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조카가 발견했다.

경찰은 이특의 아버지가 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특의 조부모와 부친의 빈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합동으로 마련됐다. 현역 복무 중인 이특은 6일 오후 10시30분께 빈소를 찾았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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