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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 주인공 확정

"좌절을 극복해낸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1-03 09:19 송고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 주인공 최수종. © News1

배우 최수종이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3일 '불꽃속으로'의 주인공으로 최수종을 낙점하고,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꽃속으로'는 한국전쟁 이후 암울한 시대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인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최수종(박태형 역)은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로 분한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이겨내고 종합제철소 건설의 꿈을 키운다.

'불꽃속으로' 제작진은 최수종에 대해 "수많은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박태형을 연기할 적임자"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최수종은 "'불꽃속으로'는 좌절을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뤄낸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라며 "(드라마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용기와 희망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형의 성공 스토리가 담긴 '불꽃속으로'는 오는 4월 중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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