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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열애…"절친 하정우, 티 다 내고 다녔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4-01-03 06:22 송고
SBS '한밤의 TV연예'. © News1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둘의 사이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한 하정우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3일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2월과 10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연인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하정우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정경호에게 "영화가 대박 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수영의 집안이 건축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란 누리꾼의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정우와 정경호는 또 다시 수영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경호에게 질문할 기회를 얻은 하정우는 "좋아하는 가수가 있냐"며 "국내 여자 가수 중 누굴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경호는 "백지영씨 좋아한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알겠습니다. 여자 걸그룹은 안 물어보겠습니다"라고 질문을 마쳤다. 정경호는 "다른 것도 물어봐라. 여자 걸그룹은 안 물어보겠다고 끝내버리면 어떡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정우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하정우가 아예 대놓고 퍼뜨리고 다녔네", "하정우가 수영, 정경호 열애설 다 알려준 셈이네", "정경호는 좋은 친구 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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