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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수 비 "연인 김태희와 잘 지내고 있다"

"서로 너무 바빠 전화로나마 챙겨주곤 한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1-01 22:59 송고 | 2014-01-02 02:28 최종수정
가수 비. © News1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와 변함없는 사이를 과시했다.
2일 정오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 발매하는 비가 최근 한 영화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시사회 겸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태희와) 헤어졌느냐는 사람도 있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 못 만나는지 묻는 질문에 "만날 수 있겠나"라며 "서로 너무 바빠 전화로나마 챙겨주곤 한다"고 말했다.

비와 김태희의 열애는 꼭 1년 전인 2013년 1월1일 한 매체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비는 이를 두고 "본의 아니게 공개 연애가 됐다"면서 "불편하지만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비는 새 음반 활동에 김태희가 조언을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는 "(김태희가 조언을) 하나도 안 해준다. 일적인 건 서로 손대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새로운 콘셉트에서 한쪽 뺨에 한 검은색 입술 자국이 "노래한다는 뜻"이라면서도 "(임자가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 사실 바른 말이다. 임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는 '서리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신보로 가요계에 본격 복귀한다. 비의 새 음반 활동은 2010년 '널 붙잡을 노래', '힙송' 이후 약 4년 만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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