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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들에게 24시간 대기령 내려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3-12-30 01:10 송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24시간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총에서 "오늘은 24시간 국회 대기하면서 (예산안 및 국정원 개혁 특위) 협상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마지막까지 국정원 개혁, 민생 예산, 입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개혁과 민생 예산 확보는 이 시대의 우리가 해야할 책임이자 정의, 순리"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것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에 주어진 사명"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 듯, 우리는 순리를 순리대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정원 개혁과 민생 예산을 반드시 성사시켜 역주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순주행으로 바로 세우는데 민주당이 유능한 모습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이 국정원 개혁법안과 예산안 처리를 약속했던 날이지만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시한은 지키지 못하더라도 내용에서는 양보할수 없다는 것에서도 의원들께서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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