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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내년 시즌 종료 후 김민지와 결혼할 것"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12-26 23:09 송고
김민지 SBS 아나운서(왼쪽)와 축구선수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 © News1


축구선수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2014학년도 JS 파운데이션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행사에서 연인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박지성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역시 열애설"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 열애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6월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박지성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이 드디어 장가를 가는구나", "지성이형님 결혼하셔도 선수 생활 계속 해주세요", "김민지 아나운서는 내조 잘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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