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파업 18일째 실무협의 재개(1보)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서미선 기자 |
2013-12-26 07:15 송고 | 2013-12-26 08:05 최종수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9일 파업에 돌입한 지 18일 째인 26일 오후 4시15분부터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실무협의를 재개했다.
앞서 13일 열렸다 결렬된 파업 후 첫 실무교섭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이날 양측 실무협의에는 코레일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등 사측 관계자 3명과 김재길 정책실장 등 노조 측 관계자 3명이 참석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교섭에서 ▲수서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 중단 ▲국회 교통위 산하 철도발전을 위한 소위 구성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동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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