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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휴식기 돌입' 박지성, 24일 귀국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3-12-24 07:07 송고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32). © AFP=News1

네덜란드 리그 전반기 일정을 모두 끝마친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이 휴식기를 맞아 24일 귀국했다.
박지성은 앞으로 20일 가량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일단 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JS파운데이션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개인 일정 등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지난 9월말 발등 부상으로 오랜 시간 결장했던 박지성은 복귀후 선발 출장한 두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78일만의 선발 출장이었던 지난 16일 위트레흐트전에서 팀의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을 끊은 데 이어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23일 덴 하그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지성이 결장한 시점부터 끝모를 추락을 거듭했던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이 복귀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아인트호벤은 다음달 20일 아약스와의 리그 19라운드 경기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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