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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나정이가 합격 취소된 고려증권은 어떤 곳?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12-21 04:52 송고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 News1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이 취직했으나 합격 취소 통보를 받은 고려증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IMF 외환위기를 맞은 1997년 당시 한국을 재조명했다.


이날 신촌하숙 식구들은 조윤진(도희 분)의 첫 출근 기념 파티를 위해 집에 모였다. 같은날 성나정은 고려증권으로부터 최종 합격 전화를 받았고 가족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성나정은 남자친구인 쓰레기(정우 분)에게 전화해 "고려증권에 합격했다. 다음주부터 신입사원 연수 받으러 오란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때 TV 속 뉴스에서 "나라가 망했다. 금융 기업이 거의 부도가 났다"는 보도가 흘러나왔고 고려증권으로부터 합격 취소 통보를 받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고려증권을 검색하며 관심을 보였다.


고려증권은 1959년 태창증권주식회사로 창립돼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자의 재산운용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1981년에 고려증권주식회사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고려증권은 국내 증권회사로는 처음으로 1986년 일본 도쿄에 해외 지점을 개설하는 등 국제시장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1997년 12월에 관리종목으로 지정, 1998년 10월에 상장을 폐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보다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진짜로 망했었네", "실제로 있는 회사인지 몰랐다", "전에 여기 합격했었는데 진짜 나정이처럼 됐었음.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