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유하 감독이 낙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3-12-13 20:10 송고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sbs제공)© News1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상속자들' 후광?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준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신작 영화 '강남블루스'(Land gate, Gangnam 1970)에 캐스팅됐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상속자들' 종영 다음날인 13일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로,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는다.

'강남블루스'에서 이민호는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 역을 맡아 감정 연기는 물론 고난도 액션까지 시도할 예정이다.
유하 감독은 그동안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에서 신인 권상우를 발굴하고, '비열한 거리'(2006년)에서 조인성을 발탁해 스타로 키웠던 명장인 만큼 이민호와 만남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유하 감독은 "여러 배우가 관심을 보였지만 오래 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며 "카리스마와 훈남의 복합적 매력과 개성을 가진 배우 이민호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블루스'는 내년 3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고난도 액션 기대~"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이민호와 유하 감독 조합 기대"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슬픈 역이야 또?"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애절한 연기 잘하는 우리 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