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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솔로관' 개관…'들어갈 땐 혼자였지만'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2-12 05:55 송고
메가박스 홈페이지. © News1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12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솔로관을 개관한다. 솔로 관객들에게는 영화와 스낵 그리고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세부터 38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페이스북 사연 공모를 통해 남녀 각 83명씩 총 166명을 뽑는다. 메가박스 측에 따르면 연인을 간절히 구하는 사연이나 누리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연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참가자 모집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 News1

선정된 남녀 166명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코엑스 솔로관에 모여 지정된 좌석에 앉아 '누군가'와 함께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관람하게 된다. 영화가 끝난 후 남녀가 다정하게 퇴장하면 영화예매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싱글석도 10좌석 포함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싱글석에 뽑힌 '솔로 중의 솔로'들에게는 영화티켓 2매가 추가로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egabox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솔로관'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새 솔로들을 왜 이렇게 못 이어줘서 안달임", "재밌는 이벤트지만 응모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군", "38세까지밖에 안 되네요. 38년생까지로 해주면 안 될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건 다 비슷비슷하구만", "으하하하하하하 여기다 여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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