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로라공주' 전소민, "괴롭고 속 터진다"…무슨 일?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12-11 00:35 송고
배우 전소민. © News1

MBC '오로라공주'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sominsea)로 친구에게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소민은 SNS에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내용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이 자질구레한 서운함으로 기분 망치지 말아야지. 어차피 벽에 얘기하다가 나만 이상한 사람된다. 억울하지만 나는 소중하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전소민 트위터. © News1

지난 6일에는 "다 괜찮아질 거야. 시간이 해결해준다잖아"라는 친구의 트윗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전소민이 자신이 출연 중인 '오로라공주'가 계속된 배우들의 하차로 인해 구설수에 올라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9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의 애완견 '떡대'가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10일에는 극 중 황마마(오창석 분)가 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전소민의 SNS 글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 주변 사람들이 드라마에서 다 죽었는데 얼마나 정신이 황폐해지겠어", "진짜 불쌍하다. 역대 최악의 드라마 주인공이네", "일주일만 더 참으세요. 이제 곧 종영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