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자살기도 40대, 이웃 신고로 구조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2013-12-11 00:29 송고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의 화재신고로 목숨을 건졌다.

10일 오후 8시께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A(45)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A씨의 집 거실 벽면과 천정, 싱크대 등을 태워 15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마셔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거실에서 착화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하다 착화탄이 연소되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bgs7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