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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내 동생 건드려 부숴버리겠어"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013-12-08 09:42 송고 | 2013-12-08 10:00 최종수정
패리스 힐튼이 올린 바론의 상처난 얼굴© 인스타그램 린제이 로한(좌)과 패리스 힐튼© 인터넷커뮤니티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동생 바론 힐튼(24)이 6일 새벽 마이애미의 한 클럽 파티에서 맞아 입원했다고 미국의 연애가십사이트 TMZ가 보도했다. 바론은 경찰에게 "린제이 로한이 사주한 남자에게 맞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바론의 말을 인용해 "로한이 '나랑 내 남자친구에 대해 X같이 말했지. 이게 그 댓가야'라고 말한 후, 한 남성 친구에게 때릴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 "로한은 바론이 맞을 때 뒤에서 웃으며 가해자를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로한은 이에 대해 "싸울 때 그곳에 없었다. 나는 뒤늦게 도착했다"며 바론의 말을 강력히 부정했다.

하지만 로한의 말은 곧 거짓으로 드러났다. 동생이 당한데 참고 있을 패리스 힐튼이 아니었다. 그는 당장 얼굴에 상처가난 동생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내 가족을 X먹여, 절대 무사할 수 없을 거야(No one f… with my family and gets away with it!!)라고 썼다.
패리스 힐튼과 린제이 로한은 친구사이였지만 2006년부터 앙숙 사이로 돌변했다. 당시 힐튼의 남자친구인 브랜든 데이비스(억만장자 마빈 데이비스의 손자)가 "로한은 정말 가난하다. 구역질 난다. 그녀는 모텔에 산다"고 말하는 사이 페리스가 뒤에서 웃고 있던 동영상이 유출되며 둘은 견원지간이 됐다.

폭력사건이 난 이날도 바론이 파티에서 로한에 대해 욕하고 조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doso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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